골로프킨 알바레즈 격돌 “승리하는 사람 메이웨더 이을 것”

골로프킨 알바레즈 격돌 “승리하는 사람 메이웨더 이을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9-17 09:47
수정 2017-09-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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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나디 ‘트리플G’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27,멕시코)가 격돌한다.
골로프킨 알바레즈
골로프킨 알바레즈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챔피언전이 열린다. 이번 경기는 SBS에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현재 미들급 통합챔피언인 골로프킨은 러시아 출신으로 카자흐스탄 국적을 가졌다. 아테나 올림픽 은메달을 포함해 아마추어 전적 310승 10패라는 전적을 갖고 있다. 이프로 전향 이후 현재까지 3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KO승률은 무려 33차례로 90%에 육박한다.

골로프킨은 다니엘 제이콥스와 데이비드 르뮤, 다니엘 길 등 미들급 강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미들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로프킨은 특히 외할아버지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으로 한국 복싱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골로프킨에 도전하는 알바레즈는 올해 한국나이로 28살이지만, 프로복싱 전적은 36살인 골로프킨보다 더 많은 51전을 치렀다. 이 중 49승(34KO) 1무 1패라는 놀라운 전적을 이어가고 있다. 알바레즈에 유일하게 1패를 선사한 이는 지난달 50전 전승을 거두며 공식 은퇴한 메이웨더다.

알바레즈 역시 세계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는 미들급과 주니어 미들급을 오가며 미구엘 코토, 아미르 칸, 에리스란디 라라,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 등 을 잇달아 격파했다. 알바레즈는 실력과 함께 섹시한 외모로 멕시코 내 최고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복싱계 관계자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복서는 메이웨더 뒤를 이어 향후 전 세계 복싱계를 호령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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