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슈틸리케호 귀국…해외파는 현지서 팀 복귀

‘위기의’ 슈틸리케호 귀국…해외파는 현지서 팀 복귀

김태이 기자
입력 2016-10-13 15:12
업데이트 2016-10-13 15: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2년간의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는 데 실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

슈틸리케 입국
슈틸리케 입국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0-1로 패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낮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테헤란에서 출발한 뒤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13일 낮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23명의 대표팀 중 김신욱, 김보경 (이상 전북) 등 10명만이 입국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유럽과 중국, 일본, 중동 등지에서 뛰는 해외파는 대부분 이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곧바로 합류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함께 귀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내달 11일 캐나다와 친선경기 및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위해 내달 다시 소집된다.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승 1무)과 우즈베키스탄(3승 1패)에 이어 2승 1무 1패로 3위로 처져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