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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두 경기 연속 장타…에인절스는 완패

최지만, 두 경기 연속 장타…에인절스는 완패

입력 2016-07-25 07:34
업데이트 2016-07-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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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3에서 0.170(53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2회초 1사 1루에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중견수는 2루로 향한 1루주자까지 잡아내면서 병살타가 돼버렸다.

1-9로 뒤처진 4회초 1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1루주자를 2루로 보냈다.

최지만은 1-13으로 점수가 벌어진 7회초에 안타를 때렸다.

그는 파이어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2루타를 쳤다. 전날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장타다.

최지만은 제트 밴디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인 8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에인절스는 3-13으로 완패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부진을 거듭하다 5월 11일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약 두 달을 뛰었다.

그는 지난 10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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