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17일 “러시아반도핑위원회(RUSADA)의 도핑 추적과 방지 대책 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반도핑기구 자격을 취소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새로운 전담 기구를 설립하고 재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또 당초 다음달 초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자격정지 징계 해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조치로 그럴 가능성이 없어져 해당 선수들이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
2016-04-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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