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여자축구] 월드컵 16강 희망 밝혔다…‘최강’ 상대로 무승부

[한·미국여자축구] 월드컵 16강 희망 밝혔다…‘최강’ 상대로 무승부

입력 2015-05-31 11:03
수정 2015-05-31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덕여호가 ‘최강’ 미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015 캐나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리와 첫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세계랭킹 18위)은 세계랭킹 2위이자 월드컵에서 통산 2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강’ 미국을 상대로 기분 좋은 무승부를 거둬 다가오는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한국은 미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9전 2무 7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유영아(현대제철)가 최전방 공격수로, 지소연(첼시)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좌·우 날개는 박희영(스포츠토토), 강유미(KSPO)가 맡았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섰다.

포백(4-back) 라인은 김수연(KSPO), 김도연(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김혜리(현대제철)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

미국은 애비 웜바크와 시드니 르루 주전 투톱을 가동하며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전 흐름은 오히려 ‘지메시’ 지소연을 앞세운 한국이 우세한 쪽으로 흘러갔다.

한국은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미국을 강하게 압박해 주도권을 틀어쥐었고 지소연은 완벽에 가까운 연계 플레이를 자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의 볼 점유율이 점차 올라갔으나 한국의 두터운 수비에 막혀 미국은 전반전 단 한번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7분 칼리 로이드의 왼쪽 돌파에 이은 르루의 골지역 정면 왼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9분 뒤 웜바크가 문전 헤딩을 시도했으나 머리에 닿지 않았다.

후반 들어 한국은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지소연이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밟혀 쓰러진 것. 그러나 지소연은 벤치를 향해 뛸 수 있다는 사인을 보냈다.

윤 감독은 후반 들어 스리백(3-back)을 가동했고 한국은 질식수비로 미국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

후반 8분 수비수 황보람(이천대교)이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게 상대 공격수 발 앞에 떨어져 슈팅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위험한 장면이 없었다.

오히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금민(서울시청)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결국 양팀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