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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구미시청, 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

[씨름] 구미시청, 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

입력 2015-03-19 15:21
업데이트 2015-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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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이 2015년 첫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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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
구미시청, 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 19일 경상북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구미시청은 19일 경상북도 안동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용인백옥쌀을 4-0으로 제압했다.

경장급(75㎏ 이하)에서 위득원이 정재민은 2-0으로 눌러 첫 승을 따낸 구미시청은 소장급(80㎏ 이하) 김성하와 청장급(85㎏ 이하) 최준영도 상대를 제압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용인백옥쌀은 2승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용장급(90㎏ 이하) 지수환 대신 용사급(95㎏ 이하) 이장일을 먼저 내보냈다.

하지만 구미시청은 용사급 김상현이 이장일을 2-1로 눕혀 단 1승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사실 가장 큰 고비는 울산동구청과의 준결승이었다.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장사급(150㎏) 정경진이 이재혁을 눌러 팀에 결승행 티켓을 선물했고 구미시청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종화 구미시청 감독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울산동구청이 윤필재(경장급), 이광석(청장급), 이재혁(장사급) 등 3명의 장사를 배출했다.

소장급에서는 안해용(의성군청)이 회장기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 우승= 구미시청

▲ 준우승= 용인백옥쌀

▲ 3위= 의성군청, 울산동구청

◇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우승

▲ 경장급= 윤필재(울산동구청) ▲ 소장급= 안해용(의성군청) ▲ 청장급= 이광석(울산동구청) ▲ 용장급= 김기선(영월군청) ▲ 용사급= 김상현(구미시청) ▲ 역사급= 최성환(의성군청) ▲ 장사급= 이재혁(울산동구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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