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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런던 축구 어워즈 여자선수상 수상

지소연, 런던 축구 어워즈 여자선수상 수상

입력 2015-03-07 10:50
업데이트 2015-03-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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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지난해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 여자 선수 가운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지소연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축구 어워즈 2015 시상식에서 여자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런던 축구 어워즈는 아스널, 첼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퀸스파크 레인저스 등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15개 프로축구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아이낙 고베(일본)에서 뛰다가 지난해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은 첫 시즌 19경기에 출전, 9골을 터뜨려 첼시 레이디스의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 올해의 여자선수상에 이어 런던 어워즈까지 휩쓸게 됐다.

에덴 아자르(첼시)가 런던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40경기에 나와 14골을 올린 그는 2일 첼시가 캐피털원컵에서 우승할 때에도 힘을 보탰다.

팀 동료인 티보 쿠르투아는 골키퍼상을 받았다.

최근 매서운 득점포를 뽐내는 해리 케인(토트넘)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런던 구단에 대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임 첫해 브렌트퍼드(2부리그)를 2위로 올려놓은 마크 워버턴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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