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일 인터넷판에서 ‘맨유가 올드트래퍼드에서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2011~12시즌 전에 맨유와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맨유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면서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맡은 역할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이 내년 6월까지인 박지성은 2009년 연봉 360만 파운드(약 64억원)를 뛰어넘는 거액에 재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은 지난달 31일 귀국했으며 에이전트가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고 맨유를 좋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06-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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