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0 완승… 3위 굳히기
삼성화재가 5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상무신협을 3-0(25-21 25-15 25-19)으로 꺾고 16승(13패)째를 챙겼다. 5라운드 들어 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뽐낸 삼성화재는 4위 LIG손보가 10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짓는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운이 좋았다. 18-17로 삼성화재가 살짝 앞섰을 때 조승목이 두 번 연속으로 서브득점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점수가 20-17로 벌어졌다.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으로 확 쏠렸다. 결국 25-21로 삼성화재가 세트를 가져왔다. 2, 3세트에서도 삼성화재의 바람은 잦아들지 않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인삼공사가 2위 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8-25 25-22 18-25 25-18 15-5)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03-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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