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19점… 3-1로 눌러
LIG가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상대로 힘겹게 1승을 보탰다.LIG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신협상무를 3-1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연승보다는 약체팀 상대 진땀승이라는 점이 좋지 않았다. 박기원 감독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는 내키지 않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피라타(25점)가 1세트부터 나섰지만 정상이 아니었다. 반면 상무 김정훈은 공격으로만 8득점, 첫 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2세트 갑자기 공격 밸런스를 놓친 상무를 상대로 균형을 맞춘 LIG는 3, 4세트 고비 때마다 팀을 구해낸 김요한(19점)의 한 방 덕에 간신히 승리를 신고했다.
앞서 여자부 흥국생명은 40점을 합작한 카리나(26점)와 황연주(14점)가 앞장서 도로공사를 3-1로 제압하고 2연승을 챙겼다. 황연주는 서브로만 4득점, 프로배구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역대 통산 서브에이스 150개를 돌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1-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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