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월7일 개막… 수원 vs 포항 첫 격돌

K-리그 3월7일 개막… 수원 vs 포항 첫 격돌

입력 2009-01-09 00:00
수정 2009-01-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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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 챔프 수원과 FA컵 우승으로 대단원을 장식한 포항이 오는 3월7일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실무위원회를 열어 K-리그와 컵대회 등 일정과 운영 방식을 확정하고,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연맹은 주말과 휴일을 합쳐 매주 7경기씩, 시즌 30라운드를 치르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은 12월2일과 6일이다. 정규리그는 강원FC의 가세로 ‘15구단 체제’로 바뀌면서 지난 시즌 팀당 26경기에서 28경기로 늘었다. 지난 시즌처럼 6강 플레이오프부터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른다.

3월25일 막을 올리는 컵 대회엔 많은 변화가 따른다. 올해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 1위 수원, 2·3위 서울·울산과 FA컵 챔피언 포항까지 4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나머지 11개 팀으로 2개 조를 짰다. 지난해 K-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홀수)에서 성남·인천·전남·대구·대전·강원FC가 맞붙고, B조(짝수)에서는 전북·경남·제주·부산·광주가 부딪친다. 또 6강부터 단판 승부를 치렀던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것은 조 상위 2개 팀과 AFC 챔스리그에 나가는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는 점이다. 대신 예선 리그를 1라운드만 치러 출혈을 줄였다.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은 월드컵 예선이 끝나는 6월 이후 일정이 잡힌다.

대회 방식 변경은 이사회(20일)를 거쳐야 하지만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서면결의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강원FC 김원동 사장은 “6개 팀이 겨뤄 다른 조에 비해 2경기를 더 뛰는 데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프로축구 흥행을 위해서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1-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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