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여자오픈 13언더 정상
‘루키’ 최혜용(LIG)이 도하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유소연(하이마트·이상 18)을 따돌리고 생애 첫 승을 들어올렸다. 최혜용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골프장(파72·627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때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프로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3차례의 준우승 뒤 벼르던 첫 승을 1라운드부터 한 번도 단독선두를 놓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개막전 우승 뒤 두 번째 승전보를 날리지 못했던 유소연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6-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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