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발 허리케인’이 끝내 소멸됐다.00∼01시즌 이후 7년 만에 콘퍼런스 준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2000년대 최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무릎을 꿇고 만 것.
20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샌안토니오가 91-8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행.
샌안토니오는 이번 준결승 시리즈에서 먼저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최근 10년 동안 4차례나 우승을 일군 노련미로 위기를 극복했다.
샌안토니오는 일찌감치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LA 레이커스와 22일부터 서부콘퍼런스 패권을 다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샌안토니오가 91-8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행.
샌안토니오는 이번 준결승 시리즈에서 먼저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최근 10년 동안 4차례나 우승을 일군 노련미로 위기를 극복했다.
샌안토니오는 일찌감치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LA 레이커스와 22일부터 서부콘퍼런스 패권을 다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8-05-2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