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나이트 美 텍사스공대 농구팀 감독 통산 900승 위업

밥 나이트 美 텍사스공대 농구팀 감독 통산 900승 위업

임병선 기자
입력 2008-01-18 00:00
수정 2008-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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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나이에 처음 사령탑에 올랐던 밥 나이트(68) 텍사스공과대학 감독이 통산 900승 위업을 달성했다고 AP통신이 17일 전했다.

텍사스공과대는 이날 텍사스주 러복에 있는 유나이티드 스피릿 아레나에서 열린 텍사스A&M대와의 경기에서 68-53 완승을 거둬 나이트는 미국대학스포츠(NCAA) 산하 ‘디비전 1’ 사상 첫 900승의 영예를 안았다. 디비전 1에 소속된 3개 팀에서 42년을 감독으로 지낸 나이트는 육사에서 100번째 승리를 맞았고 인디애나대학을 거쳐 텍사스공과대에서만 662승 239패를 기록했다.1976년 인디애나대학에 전례없던 무패 기록으로 첫 번째 NCAA 우승을 선사했다. 그는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디비전 1에서의 종전 최다승 기록은 지난 시즌까지 880승을 거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딘 스미스. 그러나 나이트의 900승을 넘어선 기록은 미국 대학농구에서 두 차례 있었지만 모두 수준이 낮은 대학간스포츠협의회(NAIA)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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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1-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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