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김주성·오코사 더블더블 ‘합창’

[프로농구] 김주성·오코사 더블더블 ‘합창’

홍지민 기자
입력 2007-12-14 00:00
수정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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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무려 22개의 턴오버로 이번 시즌 팀 최다 타이 기록을 썼다. 동부도 19개로 못지않았다. 치열한 몸싸움 탓에 휘슬이 자주 울렸고, 판정에 민감한 반응이 잇따르며 두 팀 합쳐 올 최다인 4개의 테크니컬 파울이 나올 정도로 흐름도 자주 끊겼다.

동부가 SK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자유투로만 23점을 뽑아냈다는 것. 또 더블더블을 합창한 김주성(24점 13리바운드)과 레지 오코사(22점 10리바운드)의 높이를 이용해 2차 리바운드를 거푸 따내며 얄미울 정도로 쉽게 점수로 연결했다. 상대 인사이드 공략에 재미를 보지 못한 SK는 외곽을 맴돌며 3점슛 28개를 난사했다.2점슛(27개)보다 많았을 정도. 방성윤(21점·3점슛 4개)과 문경은(17점·3점슛 5개) 등을 앞세워 외곽포 11개를 성공시키며 동부(8개)보다 앞섰으나 쓴잔을 들이켤 수밖에 없었다. 골밑 우위를 보인 동부는 상대 수비가 안으로 쏠릴 때마다 3점포를 가동한 강대협(19점·3점슛 4개)과 이광재(6점·3점슛 2개)의 활약까지 묶었다.

시즌 첫 2연패로 주춤거리던 동부는 13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85-67로 이겨 2연승, 다시 일어났다. 동부(17승5패)는 2위 KT&G(14승7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고,11승10패의 SK는 공동 5위로 밀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2-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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