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한마디]

[감독 한마디]

입력 2007-11-12 00:00
수정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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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

역시 이긴다는 것은 어렵다.(결승에서) 한국을 상대로 부담감을 떨쳤기 때문에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다. 가장 힘든 경기가 중국전이었다. 주위에서 모두 쉽게 이길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스러워 했다. 야구에서 이기고 진다는 것은 사소한 것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패장 김성근 SK 감독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을 놓친 게 아쉽다. 힘에서 절대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은 일본보다 프로야구가 늦게 생긴 탓에 1991년 첫 슈퍼게임 때 차이가 많았지만 빠른 속도로 쫓아와 지금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대회에 오기 전엔 국가대표가 아닌 팀끼리 붙으면 조금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경기를 해 보니 전혀 처지지 않았다. 언젠가는 추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본다.

2007-11-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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