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특급 외국인선수´ 숀 루니(25·미국)가 한국을 떠났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루니와 재계약이 물 건너 갔다.”면서 “베이징올림픽을 위한 미국대표팀 합류로 다음 시즌 1∼3라운드를 못 뛰더라도 팬들의 강한 열망을 반영해 재계약하려고 했지만 루니가 제안을 뿌리치고 러시아 클럽팀과 계약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5년 말 현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코트를 밟은 뒤 프로리그 2연패에 앞장섰던 루니는 07∼08시즌 볼 수 없게 됐다.
러시아리그에 진출한 루니의 몸값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05∼06시즌 삼성화재에서 뛰던 미국대표팀 동료 윌리엄 프레디가 받은 연봉 7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7-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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