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스는 27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고 6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7-0 완봉승을 이끌었다. 리오스는 최고 147㎞의 강속구를 앞세워 ‘명품’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곁들여 상대 타선을 가볍게 요리, 시즌 11승(3패)째를 챙겼다.2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방어율을 종전의 1.63에서 1.54로 끌어내렸다. 방어율과 다승 1위. 아울러 올시즌 최다인 116과3분의2이닝을 소화,‘이닝 이터’의 위용을 자랑했다.
역대 5승10패로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리오스는 지난해 8월20일 잠실 삼성전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이젠 오히려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대구 징크스’도 시원하게 벗어버렸다.10차례나 마운드에 올랐지만 승리 없이 5연패, 방어율 .569로 부진했었다.‘위풍당당’ 양준혁(삼성)은 5회 1사후 볼넷을 골라 최근 ‘2000안타’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100볼넷을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IA는 대전에서 한화 선발 최영필의 호투에 막혀 0-3 완봉패,3연승에 실패했다. 구대성은 9회에 나와 4경기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마무리,8세이브(1승3패)째를 수확했다.
SK는 문학에서 투수를 7명이나 마운드에 올리는 ‘벌떼 작전’으로 롯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2위 두산과의 승차도 2.5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확실하게 굳혔다. LG는 잠실에서 현대를 10-7로 누르고 4연패 뒤 2연승,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LG 마무리 우규민은 9회 1사 1·2루에 나와 김일경에게 안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이택근을 병살로 유도,19세이브(1승)째를 거머쥐며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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