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0월 문을 연 부산 사직구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외홈런이 나왔다. 공식 비거리도 150m로 한국 최고 기록과 똑같았다.
괴력의 주인공은 롯데 주포 이대호(25). 지난 21일 현대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2점포로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홈런 비거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원이 산정한다. 처음에는 130m로 발표했지만 롯데의 어필을 받고 140m로 수정했다. 그래도 미심쩍었던 롯데는 공이 떨어진 지점을 즉시 찾아내 실측한 결과 151.20m였다. 그러나 홈런 비거리는 5m 단위로 끊기 때문에 공식 발표는 150m. 김동주의 잠실 장외홈런도 실측 비거리는 152m였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4-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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