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G ‘공동6위’로 6위 경쟁 막판 혼전

[프로농구] KT&G ‘공동6위’로 6위 경쟁 막판 혼전

홍지민 기자
입력 2007-03-22 00:00
수정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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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이 걸린 2위와 6강 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싸움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

KTF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쌍두마차 필립 리치(32점)와 애런 맥기(28점)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KT&G를 103-9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앞으로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31승21패가 된 KTF는 LG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2연패로 23승29패가 된 KT&G는 SK, 동부와 함께 공동 6위를 이뤘다.

단테 존스(35점·3점슛 6개), 양희승(18점) 등의 활약에 밀려 KT&G에 근소하게 뒤지던 KTF는 3쿼터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KT&G는 존스가 혼자 1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번갈아 나온 맥기와 리치는 19점을 합작했고, 신기성(17점) 송영진(13점)이 힘을 보태 76-75로 역전했다.

서울 잠실에서 열린 ‘미리 보는 6강 PO전’에서는 오리온스가 삼성을 102-88로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29승23패로 삼성(28승24패)을 밀어내고 단독 4위에 나섰다.

지난 시즌 4강 PO 3전 전패, 이번 시즌 1승4패로 삼성에 유독 약했던 오리온스는 김승현마저 부상으로 빠져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신들린 3점포가 ‘매직 핸드’의 공백을 거뜬히 메웠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산 9000점 돌파에 24점을 남겨놨던 서장훈은 이날 16점에 그쳐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03-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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