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3점슛 17개’ LG 단독 2위

[프로농구] ‘3점슛 17개’ LG 단독 2위

김영중 기자
입력 2007-03-10 00:00
수정 2007-03-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가 삼성을 대파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06∼07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찰스 민렌드(31점 8리바운드)와 석명준(17점)을 앞세워 삼성을 97-80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29승19패로 공동 2위였던 KTF(28승19패)를 0.5경기차로 제치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선두 모비스와는 3.5경기차. 삼성은 25승22패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렸다.

최근 6승1패로 상승세를 탄 LG는 민렌드와 석명준이 3점슛을 5개씩이나 넣는 등 모두 17개의 3점슛을 쏘아 점수의 절반가량을 뽑아내며 삼성을 유린했다.

삼성의 서장훈(16점)에 자유투로 2점을 허용하며 시작한 LG는 민렌드의 역전 3점슛을 시작으로 거푸 13점을 올리며 4분여 만에 13-2로 앞섰다. 삼성은 1쿼터 5분이 지나서야 올루미데 오예데지(14점 10리바운드)가 첫 야투인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는 등 부진하게 출발했다.

기세가 오른 LG는 2쿼터까지 53-34,19점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공세의 고삐를 더욱 조인 LG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박규현(7점)의 골밑 돌파와 민렌드의 3점을 묶어 58-34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LG는 홈경기 4연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5승1패로 압도했다.

오리온스는 대구 홈경기에서 피트 마이클(44점 19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단테 존스(21점 7리바운드)가 분전한 KT&G를 86-79로 제쳤다.

4연승을 달린 오리온스는 26승22패로 단독 4위에 뛰어오르며 6위권과의 승차를 4.5경기차 이상으로 벌렸다.KT&G(21승27패)는 공동 6위에서 공동 7위로 밀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3-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