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0일 성공적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평가단의 2014평창 동계올림픽 현지실사에 이어 오는 7월 과테말라 최종 개최지 결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IOC 평가단의 현지실사는 잘 받았지만 유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마지막 관문인 오는 7월5일 새벽(한국시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이번 실사의 성과는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강원도민들과 각계의 헌신적인 참여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IOC 평가단도 실사 총평을 통해 주민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실사는 입체영상물 등 첨단장비를 동원하는 등 프레젠테이션과 치밀한 준비도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평가단이 지적한 한국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 향상과 육성계획, 대회 운영비의 적자발생에 대비한 국회와 강원도의회의 보증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해 제출할 계획이다.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해외홍보 활동과 IOC위원 표심 잡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지사는 “3,4월 중 IOC가 실시하는 후보도시별 여론조사에 대비, 국내 홍보활동은 물론 주요 국제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해 IOC 위원을 비롯한 국제 체육계 인사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