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백호, 거상, 백마….’민속씨름 설날 대회가 낯설어진다. 이번 설날 대회를 독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한씨름협회는 체급별 명칭을 청룡, 백호, 거상, 백마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래 민속씨름 대회를 꾸려왔던 한국씨름연맹이 백두, 한라, 금강, 태백 등 친숙한 명칭에 대해 ‘의장업무표장등록 출원’을 해 협회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신생팀을 창단, 협회 소속 선수 파견 없이 정상적으로 대회를 열겠다는 연맹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백두장사 등은 추억으로 묻힌다.
2007-02-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