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26·시애틀 매리너스)이 시즌 첫 승이자 빅리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백차승은 28일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2개와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3실점(2자책)으로 버텨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특히 백차승은 막강 보스턴 타선을 맞아 최고 148㎞의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5회 1사까지 실책으로 1실점했을 뿐,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는 괴력을 뽐냈다. 하지만 6-1로 앞선 6회 1사에서 연속 대포를 얻어맞아 마운드를 내려왔다. 방어율은 4.22.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계약금 129만달러를 받고 시애틀에 입단한 백차승은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승25패를 기록했다.2004년 8월9일 탬파베이전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7경기에서 2승4패로 부진했다. 지난해엔 슬럼프로 빅리그에 단 한차례도 서지 못했다.
그러나 백차승은 올시즌 빅리그 복귀전이던 지난 23일 최강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로 호투하고도 아쉽게 승리투를 놓쳤지만 복귀 두번째 경기에서 2년만의 승리를 거뒀다.
백차승이 붙박이 빅리그가 되기 위해서는 투구수를 줄여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
마이크 하그로브 시애틀 감독은 “백차승이 그렇게 던지면 9이닝까지 200개는 던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는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날 백차승의 투구수는 107개였고 스트라이크는 69개였다.
백차승도 “5이닝 동안 100개를 던지는 건 너무 많다.”면서 자신의 문제를 인정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백차승은 28일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2개와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3실점(2자책)으로 버텨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특히 백차승은 막강 보스턴 타선을 맞아 최고 148㎞의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5회 1사까지 실책으로 1실점했을 뿐,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는 괴력을 뽐냈다. 하지만 6-1로 앞선 6회 1사에서 연속 대포를 얻어맞아 마운드를 내려왔다. 방어율은 4.22.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계약금 129만달러를 받고 시애틀에 입단한 백차승은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승25패를 기록했다.2004년 8월9일 탬파베이전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7경기에서 2승4패로 부진했다. 지난해엔 슬럼프로 빅리그에 단 한차례도 서지 못했다.
그러나 백차승은 올시즌 빅리그 복귀전이던 지난 23일 최강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로 호투하고도 아쉽게 승리투를 놓쳤지만 복귀 두번째 경기에서 2년만의 승리를 거뒀다.
백차승이 붙박이 빅리그가 되기 위해서는 투구수를 줄여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
마이크 하그로브 시애틀 감독은 “백차승이 그렇게 던지면 9이닝까지 200개는 던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는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날 백차승의 투구수는 107개였고 스트라이크는 69개였다.
백차승도 “5이닝 동안 100개를 던지는 건 너무 많다.”면서 자신의 문제를 인정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6-08-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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