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의 일부 선수들 모자에 ‘18’이 새겨져 있어 화제. 바로 이 번호는 지난 3일 1라운드 타이완전에서 1루에 전력 질주하다 부상을 입은 김동주(두산)의 등번호. 김동주의 등번호를 모자에 새긴 선수들은 그의 투혼을 되새기며 믿기지 않는 기적 퍼레이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2006-03-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