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30·레알 마드리드)이 10대 때 쓴 편지가 180만원에 경매됐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한 16세 때인 1991년 ‘리’라는 친구에게 쓴 편지 2통과 경주견인 ‘그레이하운드’를 그린 그림이 14일 잉글랜드 본햄 경매장에서 1058파운드(180만원)에 팔렸다. 편지에는 “축구뿐 아니라 여자 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가 들어가길 원하는 맨체스터 선수들이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06-03-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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