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은행이 멈췄다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은행이 멈췄다

임일영 기자
입력 2006-02-14 00:00
수정 2006-0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미란(21·금호생명·184㎝)의 신들린 듯한 3점포가 ‘폭주기관차’ 우리은행을 멈춰 세웠다.

금호생명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선두 우리은행을 81-66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8승10패로 단독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혔다. 반면 우리은행은 타미카 캐칭 합류 이후 12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했다.

승리는 데뷔 이후 최다 3점슛 및 득점을 올린 3년차 포워드 정미란(30점·3점슛 6개 8리바운드)의 손끝에서 나왔다. 금호생명은 51-42로 앞선 3쿼터 종료 4분여 전 캐칭(26점 22리바운드)에게 3점슛을 허용,45-51까지 쫓겼지만 정미란이 곧바로 3점슛을 날려 급한 불을 껐다. 정미란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연거푸 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금호생명으로 완전히 돌려 놓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을 60-58로 잡고 5연승,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6-02-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