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2일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한 직후 “오늘 우리 팀의 플레이는 자랑스럽다. 우리는 10번이나 기회를 잡았고 80분 간 그라운드를 지배했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상대는 단 한 번의 찬스를 잡아 골을 넣었다.”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 외에는 다 잘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3주 동안 여덟 차례나 평가전을 치렀다.”며 “선수들이 피곤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플레이는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격과 관련,“오늘 공격 패턴은 갤럭시전과 비슷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갤럭시보다는 코스타리카가 강했고 그래서 같은 패턴이 잘 먹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후반 미드필더 김남일을 빼고 공격수 박주영을 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감독이라면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하고 후반에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마지막 평가전인 멕시코전(16일)보다는 아시안컵 예선인 시리아전(22일)에 무게 중심을 뒀다.
그는 “우리 팀에는 시리아와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행히 멕시코전이 끝나고 시간이 있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미 캘리포니아주) 연합뉴스
2006-0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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