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20일 김호곤(54)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또 신임 사무총장에는 가삼현 대외협력국장을 선임했다. 협회 법인화 전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중연 상근 부회장과 노흥섭 전무, 김동대 사무총장은 해임됐다. 김 신임 전무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92년 올림픽대표팀 코치,92∼99년 연세대 감독,2000∼2002년 부산 아이콘스 감독을 거쳐 2004아테네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축구의 올림픽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005-10-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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