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동료 투수 케니 로저스(4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과격한 행동으로 거듭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난 23일 강판 당한 분을 못참고 물통을 주먹으로 가격하다 손뼈가 부러진 로저스는 30일에는 자신을 촬영하던 공중파 TV ‘폭스4’ 카메라맨을 밀친 후 카메라를 빼앗아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카메라를 빼앗긴 기자는 허리와 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경력 18년 동안 12년을 텍사스에서 보낸 로저스는 그동안 신사적인 이미지와 매끈한 말솜씨로 인기를 모았다.
2005-07-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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