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웨그먼스로체스터] 폴라 크리머 2승 눈앞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 폴라 크리머 2승 눈앞

최병규 기자
입력 2005-06-20 00:00
수정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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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예약한 폴라 크리머(미국)가 두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크리머는 19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72·6221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첫날 1언더파로 공동 9위로 시작한 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 4위까지 뛰어 오르는 등 차곡 차곡 정상행진을 펼치고 있는 크리머는 이날 전반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선전한 뒤 후반 15∼17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해 각각 합계 이븐파와 1언더파에 그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베키 모건(영국)을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첫날 2오버파 공동 39위로 부진하게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여 단독 5위까지 뛰어올랐던 김미현(28·KTF)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크리머에 6타차 7위로 밀려났다. 오랜만에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상위권을 유지하던 박세리(28·CJ)는 전반 4∼8번홀에서 5홀 연속 보기를 저지르는 등 3오버파로 갑자기 무너져 순위도 공동23위(이븐파 216타)로 미끄러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6-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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