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이 치열한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프랑스 파리가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유치 도시 결정을 한달 앞둔 6일 발표한 평가보고서에서 5개 후보 도시 가운데 파리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런던과 뉴욕, 마드리드와 모스크바가 뒤를 이었다. 파리는 숙박시설, 교통 시스템, 재정 등 단 한 분야도 약점을 지적받지 않는 등 ‘올림픽을 치르기에 충분한 도시’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5-06-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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