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데뷔골… 일본 깼다

박은선, 데뷔골… 일본 깼다

입력 2005-05-04 00:00
수정 2005-05-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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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박주영’ 박은선(19·서울시청)이 녹슬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하며 성인무대 신고식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박은선은 3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도쿄시 클럽과의 2005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전반 중반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신생 서울시청에 입단하는 바람에 ‘고교 선수는 반드시 대학팀을 거쳐야 한다.’는 한국여자축구연맹 규약에 발목잡혀 지난해 11월 세계여자청소년축구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한 한을 6개월 만에 말끔히 푼 것.

군계일학이었다. 화려한 발재간과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박은선은 강수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3분 미드필드 중간에서 박미경이 올려준 긴 패스가 수비진 키를 넘어 튀어오르자 페널티 박스 오른쪽 안에서 강하게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그물을 갈랐다. 박은선은 후반 21분 헤딩을 하려다 엉덩이를 땅에 찧는 바람에 들것에 실려 나갔다가 3분 만에 들어온 뒤에는 수비수로 변신, 스리백의 중심에서 팀의 수비를 지휘하며 리드를 지켜내기도 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하나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서울시청이 출전하며 일본 도쿄시 클럽과 중국 베이징시, 러시아 모스크바시 등 4개국 팀이 오는 7일까지 풀리그를 펼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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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05-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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