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무대’ 마스터스 티샷] 마스터스, 알고보면 재미 2배!

[‘꿈의무대’ 마스터스 티샷] 마스터스, 알고보면 재미 2배!

입력 2005-04-06 00:00
수정 2005-04-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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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GC ‘구성(球聖)’ 보비 존스가 1930년 설계한 미국 최고의 명문골프장. 마스터스를 위해 5개월 이상 문을 닫고 철저하게 관리해 ‘건들기만 해도 5m가 구른다.’는 유리알 그린을 자랑한다. 손꼽히는 부호와 명문가 출신 정치인 등 300여명만이 회원으로 있다. 여성회원은 받지 않는다.

그린재킷 원래 비회원과 구분하기 위해 회원들만 입었다. 우승자에게 입히는 전통은 1947년 시작됐다.1호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샘 스니드. 우승자는 1년간 재킷을 보관한다.

아멘 코너 11∼13번홀을 말한다. 숲을 시계 방향으로 끼고 도는 이 코스는 공략하기가 너무 어려워 ‘아멘’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골든벨 ‘개나리’로 불리는 가장 짧은(155야드) 12번홀(파3). 바람이 거세고 페어웨이도 좁아 가장 힘든 홀 가운데 하나다.

아이크 연못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오거스타 회원이자 골프광이었던 아이젠하워의 이름을 붙인 연못.2500평 크기로 9번홀 근처에 있다.

호건의 다리 3개 다리 중 하나로 12번홀 왼쪽에 있다.1953년 벤 호건이 코스레코드(274타)를 세우며 우승한 것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

각종 기록 지난해 최경주는 2라운드 전반에 6언더파 30타를 쳐 9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18홀 최소타는 닉 프라이스와 그레그 노먼이 작성한 9언더파 63타. 잭 니클로스는 6차례 우승으로 최다우승자로 남아 있다.4번 우승한 아널드 파머는 지난해까지 50회 출전기록을 세웠다. 타이거 우즈는 1997년 생후 21년3개월14일 만에 정상에 올라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5-04-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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