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기대주’ 박태환(15·경기고)이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태환은 3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동아수영대회 남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0초41을 기록,2년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규철이 세운 한국기록을 0.13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박태환은 이로써 이틀 전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3분50초37로 한국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2개의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는 눈부신 기량을 과시했다.
2005-04-0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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