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와의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합작한 ‘태극듀오’ 박지성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가 13일 네덜란드리그 2위 AZ 알크마르와의 원정경기에 풀타임으로 나란히 출전했다. 박지성은 전반 36분 약 25m를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는 돌파력을 과시했고, 이영표는 후반 하우즌겐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막아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에인트호벤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16승4무1패(승점 52)로 선두를 지켰다.
2005-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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