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우승후보 간의 자존심 대결에서 ‘새내기팀’ 효명건설이 ‘디펜딩 챔프’ 대구시청을 누르고,1차대회 선두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대표팀 멤버를 주축으로 지난 9월 창단된 효명건설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4∼05핸드볼큰잔치에서 대구시청을 32-23으로 따돌리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지난 9월 코리안리그 개막전과 10월 전국체전 준결승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셈.
‘아테네 여전사’ 오영란(32), 이상은(29), 명복희(25), 문필희(22)가 중심이 된 효명건설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전통의 강호’ 대구시청의 대결은 예상외로 손쉽게 갈렸다. 효명건설은 초반부터 아테네올림픽에서 44골을 터뜨려 ‘베스트7’에 선정된 거포 이상은(7골)-‘신세대 스타’ 문필희(6골)-박정희(7골) ‘삼각편대’가 파상공세를 펼쳐 전반을 18-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송해림·전수정(2골)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14-19까지 쫓겼지만, 문필희와 이상은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종료 10분을 남기고 26-17까지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대구시청은 왼손 거포 최임정과 안정화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다.
한편 원광대는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주니어대표 윤시열(12골)과 임효원(9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던 ‘최강’ 경희대를 30-23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대표팀 멤버를 주축으로 지난 9월 창단된 효명건설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4∼05핸드볼큰잔치에서 대구시청을 32-23으로 따돌리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지난 9월 코리안리그 개막전과 10월 전국체전 준결승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셈.
‘아테네 여전사’ 오영란(32), 이상은(29), 명복희(25), 문필희(22)가 중심이 된 효명건설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전통의 강호’ 대구시청의 대결은 예상외로 손쉽게 갈렸다. 효명건설은 초반부터 아테네올림픽에서 44골을 터뜨려 ‘베스트7’에 선정된 거포 이상은(7골)-‘신세대 스타’ 문필희(6골)-박정희(7골) ‘삼각편대’가 파상공세를 펼쳐 전반을 18-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송해림·전수정(2골)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14-19까지 쫓겼지만, 문필희와 이상은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종료 10분을 남기고 26-17까지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대구시청은 왼손 거포 최임정과 안정화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다.
한편 원광대는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주니어대표 윤시열(12골)과 임효원(9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던 ‘최강’ 경희대를 30-23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4-12-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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