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킬러 경쟁 ‘후끈’

대륙별 킬러 경쟁 ‘후끈’

입력 2004-12-14 00:00
수정 200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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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월드컵 지역예선이 진행되면서 각 대륙을 대표하는 킬러 경쟁도 뜨겁다. 신세대 골잡이보다는 관록파들의 솜씨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는 상태.

우선 남미에서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28·브라질)가 팀 득점(19골)의 절반 가량인 9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파라과이 스트라이커 호세 카르도소(33) 등 2위권(5골)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반면 아르헨티나 최고 득점자는 에르난 크레스포(29·4골)로 기대에 못미쳤다.

유럽에서는 한·일월드컵과 유로2004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포르투갈의 파울레타(31)가 6골로 1위를 달리고 있다.‘신성’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19·포르투갈)가 5골로 공동 2위권을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2월드컵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에서 환상적인 헤딩골을 쏘아올린 멕시코의 하레드 보르헤티(31)는 북중미·카리브 지역예선 8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6대륙을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후배 하이메 로사노(26)도 8골을 쏘아올리며 멕시칸 파워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사상 최초로 세계 남자 축구 A매치 100골을 돌파한 이란의 ‘백전 노장’ 알리 다에이(35)가 8골로 1위를 달리며 기염을 토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4-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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