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연세대를 꺾고 ‘우승 후보’다운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다.
경희대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 농구대잔치 A조 예선 2차전에서 32점을 쓸어담은 우승연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를 77-70으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경희대가 연세대를 누른 것은 2001 농구대잔치 이후 3년 만이다.
경희대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오래 뛰지 못했지만,‘특급 가드’ 정재호(18점)를 중심으로 우승연과 김종훈(8점), 신명호(7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려,‘대어’를 낚았다.
한편 앞서 열린 B조 예선에서는 중앙대가 허효진(21점)과 함지훈(15점 11리바운드)의 빼어난 활약으로 한양대를 79-67로 따돌렸다.2쿼터까지 한양대의 거친 수비에 5점 안밖의 리드를 당하던 중앙대가 경기를 뒤집은 것은 4쿼터.59-60으로 뒤진 채 시작한 중앙대는 허효진의 외곽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골밑에선 ‘쌍돛대’ 윤호영(12점 13리바운드)-함지훈 콤비가 4반칙으로 위축된 한양대 강은식(9리바운드)을 압도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경희대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 농구대잔치 A조 예선 2차전에서 32점을 쓸어담은 우승연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를 77-70으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경희대가 연세대를 누른 것은 2001 농구대잔치 이후 3년 만이다.
경희대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오래 뛰지 못했지만,‘특급 가드’ 정재호(18점)를 중심으로 우승연과 김종훈(8점), 신명호(7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려,‘대어’를 낚았다.
한편 앞서 열린 B조 예선에서는 중앙대가 허효진(21점)과 함지훈(15점 11리바운드)의 빼어난 활약으로 한양대를 79-67로 따돌렸다.2쿼터까지 한양대의 거친 수비에 5점 안밖의 리드를 당하던 중앙대가 경기를 뒤집은 것은 4쿼터.59-60으로 뒤진 채 시작한 중앙대는 허효진의 외곽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골밑에선 ‘쌍돛대’ 윤호영(12점 13리바운드)-함지훈 콤비가 4반칙으로 위축된 한양대 강은식(9리바운드)을 압도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4-1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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