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마술사’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프랑스축구대표팀 은퇴 여부가 2주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여겨진다.지단은 5일 레이몽 도메네크(52) 신임 대표팀 감독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대표팀 잔류를 요청받고 “은퇴 여부를 결정하는 데 1∼2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단은 프랑스가 유로2004 8강전에서 그리스에 패한 뒤 “지금은 대표팀 멤버를 교체할 시기이며 나도 잔류할지,떠날지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004-08-06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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