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협회(WBA)와 더불어 세계 2대 복싱기구인 세계복싱평의회(WBC)가 13일 파산을 선언했다.WBC는 지난 98년 전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그라치아노 로치지아니(독일)가 챔피언 자리를 부당하게 빼앗겼다며 낸 소송에 대해 법원이 31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자 항고를 했지만 기각되자 “갚을 능력이 없다.”며 파산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2004-06-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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