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리의 황제’ 김기태(LG)가 한라장사 최다 타이틀 기록(12회) 경신을 눈 앞에 둔 김용대(현대)를 저격하며 생애 두번째 한라장사 꽃가마에 올라탔다.김기태는 7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흥대회 한라장사(90.1∼105㎏) 결정전 결승(5판 다선승제)에서 안다리로만 세판을 따내 김용대를 3-2로 꺾고 지난해 진안대회 이후 13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안았다.김용대는 김선창(신창)의 최다 타이틀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맞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04-05-0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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