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누가 금빛 키스할까

[아테네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누가 금빛 키스할까

입력 2004-04-17 00:00
수정 200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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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키스의 주인공은 누구?’

아테네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티켓 10장 가운데 아시아에 배정된 2장을 제외한 나머지 8장 티켓의 주인은 이미 가려졌다.

대부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안의 국가들이 각 대륙을 대표해 명함을 내밀었다.독일(1위) 미국(2) 스웨덴(4) 브라질(6) 호주(16위) 등.개최국인 그리스(57)와 멕시코(25) 나이지리아(27)가 예외다.

96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노르웨이(3)가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 이변이라면 이변.또 북중미에서 강호 캐나다(11)를 제친 멕시코(25)가 미국과 함께 티켓을 예약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지난 96년 은메달(중국)을 따냈으나 2000년에는 노메달에 그친 아시아가 다시 메달권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아시아세의 선두에는 역시 중국(5)과 북한(7)이 있다.그 뒤를 일본(14) 타이완(23) 한국(24)이 추격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상승세가 무섭다.지난해 6월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에서 중국을 2-1로 꺾고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따냈다.지난 2월 호주컵 국제대회에서도 개최국 호주와는 비겼으나 진별희와 이향옥 오금란 등의 활약으로 중국(3-0)과 뉴질랜드(11-0)를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의 스트라이커 진별희는 지난해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제2의 미아 햄’ 애비 웜바크(미국)와 마르타(브라질) 등과 함께 FIFA가 선정한 ‘7대 차세대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2004-04-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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