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청각장애를 지닌 이승만(24)이 2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장(파72·6971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칼스버그말레이시아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우승자인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에 7타 뒤진 공동 8위에 그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선두를 달린 이승만은 마지막 라운드 7번·14번 홀에서 더블보기,9번·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권에서 밀려났다.이승만은 지난 1990년부터 97년까지 국내 주니어대회에서 14승을 올렸고,9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올해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2004-02-23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