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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AI 본사·서울사무소 등 ‘2차 압수수색’

검찰 KAI 본사·서울사무소 등 ‘2차 압수수색’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7-26 10:47
업데이트 2017-07-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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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원가 부풀리기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다시 압수수색했다.
지난 14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울사무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4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울사무소의 모습. 연합뉴스
앞서 지난 14일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한 차례 압수수색한 적이 있다. 이후 지난 18일에는 KAI의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KAI 본사 개발본부 등 5∼6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AI가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리베이트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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