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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4만5000명 모든 원아·학생·교직원에 마스크 2장씩 지원

성남시 14만5000명 모든 원아·학생·교직원에 마스크 2장씩 지원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16 09:42
업데이트 2020-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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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등교 개학 일정 맞춰 20일부터 순차 지급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만5000여 명의 모든 원아·학생·교직원에게 마스크를 2장씩 지원한다.

마스크는 현재 예정된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29만장 분량을 성남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589곳(원생·보육교직원 2만5467명), 유치원 118곳(원생·보육교직원 1만650명), 초등학교 72곳(학생·교직원 5만213명), 중학교 45곳(학생·교직원 2만5878명), 고등학교 36곳(학생·교직원 2만9314명), 기타 특수학교 2곳(학생·교직원 3105명) 등 모두 862곳이다.

소형·대형 KF94 보건 마스크와 네오프랜 원단의 어린이용 마스크이며, 안심 등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으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부터 고강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학교, 어린이집 시설 소독 지원과 함께 마스크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성남시가 임신부, 노인, 어린이, 학생, 택시·버스 기사 등 시민에 지원한 마스크는 86만8000여 장에 이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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