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올 대입 정원 67% 수시모집… 학생부·지역인재 전형 늘어

올 대입 정원 67% 수시모집… 학생부·지역인재 전형 늘어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5-07-22 00:08
업데이트 2015-07-22 02: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6학년도 모집요강 발표

오는 9월 9일부터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은 6회까지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에서 합격했는데 정시에 지원하면 입학 무효처리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으로 뽑을 신입생은 24만 97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5만 7278명)의 67.4%다. 지난해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전체의 85.2%(20만 5285명)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1.2% 포인트 높아졌다. 지역인재 특별전형도 늘어 80개교가 9535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인원의 4.0%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67개교 7230명이었다.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은 28개교로, 모집인원은 1만 5197명이다. 지난해보다 2200명 줄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15일이다.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대교협은 오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5-07-22 1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