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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나란히 3·4위

남북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나란히 3·4위

입력 2015-07-16 09:41
업데이트 2015-07-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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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4개국, 5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받아 종합점수 161점으로 순위가 작년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대회 종합 1위는 185점을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고, 중국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북한도 종합점수 156점으로 4위를 달성해 남북이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로 수학 영재 조기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 영재들의 친선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에 약 10일 간 열리며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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