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갔다가” 천안서 차량 추락후 전복…운전자 등 2명 심정지

“성묘 갔다가” 천안서 차량 추락후 전복…운전자 등 2명 심정지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19 18:14
업데이트 2023-09-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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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천안동남소방서 대원들이 전복된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천안동남소방서 대원들이 전복된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9시 2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천안공원묘원에서 승용차가 추락 후 전복됐다.

‘차량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천안동남소방서 대원들은 전복된 차량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1명과 여성 1명을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성묘하러 방문했다가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7~8m 높이에서 추락 후 전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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