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32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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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68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중상,6명이 경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인명피해 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